양기대 전광명시장 한국교통대 유라시아 교통연구소 초대 원장에
양기대 전광명시장 한국교통대 유라시아 교통연구소 초대 원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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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0.0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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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연구소는 5일 정식 오픈, 유라시아 철도 구축에 필요한 법률, 제도, 관련 규정 연구 분석

남북화해 시대에 남북한과 러시아 중국 몽골 등을 잇는 유라시아 철도망 연결및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교통대는 5일 유라시아 교통연구소를 오픈한다. 초대 연구소장은 KTX 광명역을 유라시아 철도 시발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해온 양기대 전 광명시장이 맡았다.

유라시아 교통연구소 초대 소장 임명장을 받은 양기대 전 광명시장
유라시아 교통연구소 초대 소장 임명장을 받은 양기대 전 광명시장

 

양 소장은 “한반도 고속철도 시대를 대비해 이질적인 남북철도기술을 통일하는 초석을 다지는 역할을 해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교통연구소는 5일 개소식을 가진 뒤 유라시아 철도구축에 필요한 각국의 법률과 제도, 철도 관련 규정을 분석하고 정책 모니터링 등을 시작한다. 

이 대학 박준훈 총장은 최근 중국 정주에서 개최된 유라시아교통대학협의회에 참석, 중국 러시아 등 각국의 연구진을 초빙하겠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통대 관계자는 “유라시아 교통연구소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국내외 유수 연구진을 중심으로 유라시아 철도 운영에 관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추진하는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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