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서 날아온 축구스타 알렉산드르 코코린의 폭행사건. 우리를 더욱 경악하게 만든 것은 한 장의 트윗 사진이다. 러시아의 한 방송기자가 올린 사진은 수갑을 찬 코코린이었는데, 마치 재미 있는 경험을 하고 있듯이 웃고 있다.
피해자는 고려인이었고, 코코린 등 일행은 욕을 하며 '스킨헤드'식 폭행을 가했다고 한다. 고려인 출신의 공무원도 모스크바의 한 카페에서 저런 폭행을 당하는 판인데, 우리 교민들의 안위도 걱정된다. 주변을 잘 살펴 다니고, 밥도 먹고..
저작권자 © 바이러시아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