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한인들을 위한 '한반도 통일기원 음악회'가 오는 27일 오후 4시 시내 학술인의 집(돔 우쵸늬흐)에서 열린다. 민주평통 상트페테르부르크지부 주최, 상트페테르부르크한인회,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한인학생회 후원이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아리랑, 그리운 금강산, 고향의 봄, 영화 미션 중 ‘가브리엘 오보에’, 번스타인 클라리넷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차이콥스키 왈츠 등이 연주된다. 또 상트페테르부르크 출신 연주가들과 한인회 회원·한글학교 학생들이 무대에 오른다. 입장료는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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