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윤근 주러대사 전시회 찾아 참여기업 격려
러시아 모스크바에서는 9일까지 '2018 러시아 국제조명전시회'가 열린다. 한국광산업진흥회(회장 이재형)와 국내 광융합 LED조명 기업 12개사는 광주시의 지원을 받아 전시회에 공동 홍보관을 마련하고 수준높은 국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 전시회는 18개국 446개사가 참여하고, 66개국 3만여명의 LED 조명관련 유망 네트워크가 방문하는 러시아CIS 최대 규모 조명 전시회다. 러시아로 진출하려면 반드시 참여해야 하는 행사다.
다행히 러시아 조명 시장은 저가의 중국산 LED 제품에 대한 품질 문제가 대두하면서 값은 합리적이면서 품질은 좋은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한다. 한국광산업진흥회가 회원 업체들과 함께 전시회에 참여한 이유다. 이번에 신기술 신 제품으로 러시아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우윤근 주 러시아 대사도 짬을 내 전시회를 방문, 참가 업체를 격려하고 대사관 차원의 적극적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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