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러시아 대사관, 서울 르메르디앙호텔서 상트 관광역량 소개
주한 러시아대사관이 오는 28일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에 있는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문화예술의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의 관광 역량을 소개하는 로드쇼를 개최한다. 경품으로 인천-상트페테르부르크 무료 항공권도 내놓았다.
주한러시아 대사관 측에 따르면 ‘웰컴 투 상트페테르부르크(Welcome to Saint Petersburg)’ 로드쇼는 러시아의 ‘문화 예술의 수도’라고 할 수 있는 상트페테르부르크를 소개하는 행사다.
상트페테르부르크에는 에르미타쥐 미술관을 비롯해 푸시킨기념극장, 고리키 문화궁전 등 문화예술의 명소가 즐비하고, 여름및 겨울궁전, 이삭 성당 등 유네스코 선정 문화관광도시답게 제정러시아 시절의 유적지가 많다. 도시 전체가 운하로 연결되다시피 해 '북쪽의 베네치아'라고 불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러시아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시식 코너도 마련된다. 로드쇼에 참가하려면 온라인 웹사이트(http://visitrussia-korea.com/)에서 먼저 참가 등록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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