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국제가구전시회 참가한 경기도 9개 가구업체는? 어떤 성과?
모스크바 국제가구전시회 참가한 경기도 9개 가구업체는? 어떤 성과?
  • 김인숙 기자
  • sook0303@yahoo.com
  • 승인 2018.11.27 0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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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재 유망 가구기업 9개사가 지난 23일 끝난 러시아 모스크바 국제가구전에서 962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19~23일 러시아 모스크바 엑스포센터에서 열린 ‘2018 모스크바 국제가구전시회(MEBEL 2018)’에 9개 업체로 구성된 경기도관을 운영했다. 경기도는 참가 9개사에 대해 부스 임차료, 기본 장치비, 편도 운송비 등을 50% 이내로 지원했다. 

모스크바 가구전시회의 경기도관/사진출처: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모스크바 가구전시회의 경기도관/사진출처: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모스크바 국제가구전’은 러시아·CIS 지역 최대 규모의 가구전문 전시회로, 올해 24회째다. 32개국에서 738개사가 참여해 가정용·사무용 가구, 공용 가구, 기계·조명·인테리어 관련 신제품을 선보였다. 

경기도 가구 업체는 이번 전시회에서 모두 201건에 962만 달러 상당의 수출상담을 진행했으며 향후 726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남양주시 소재 사무용 의자 및 부품 제조기업인 ‘㈜다원체어스’는 모스크바의 가구 딜러사인 F사와 50만 달러 규모의 민간 프로젝트에 의자를 납품하는 계약을 성사시켰다. 

경기도는 관내 가구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내년에도 모스크바 국제가구전시회 참가 업체를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일정은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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