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여행시 '핀에어' 헬싱키 환승도 내년에는 더욱 편리해진다.
러시아 여행시 '핀에어' 헬싱키 환승도 내년에는 더욱 편리해진다.
  • 김인숙 기자
  • sook0303@yahoo.com
  • 승인 2018.12.12 1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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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31일부터 헬싱키-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 항공편이 하루 4편꼴로 증편
인천서 헬싱키 도착후 모스크바, 상트 환승시간 크게 줄면, 시간과 비용 절약

북유럽의 대표 항공사 핀에어가 내년 하절기 시즌(3월 31일부터 시작)에는 러시아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 노선을 확대한다.

유럽 여행시 핀에어로 헬싱키에 가서 최종 목적지로 환승해 가는 관광객이 많이 늘었다고는 하지만, 모스크바나 상트페테르부르크로 향하는 관광객이 헬싱키 환승을 택할런 지는 약간 의문시된다. 다만 시간에 쫓기지 않고 경비를 최대한 줄이려는 자유여행객이라면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도 있다. 

사진출처:핀에어

 

헬싱키-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항공편이 많이 생긴다고 하니, 환승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 핀에어 발표에 따르면 헬싱키-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노선에는 엠브라에르(Embraer) E190 항공기가 투입돼 상트페테르부르크에는 주 27회, 모스크바에는 주 28회 운항된다. 하루에 4번꼴로 비행기가 뜨는 셈이다. 

요하 야르비넨 핀에어 최고 영업책임자는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 이용객이 증가하여 해당 도시 노선을 확대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내년은 핀에어의 상트페테르부르크 노선 취항 55주년이다.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되고 있으니 행운을 기대하고 한번 타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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