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넷, 암호화폐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우크라이나 현지 법인 설립
팍스넷, 암호화폐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우크라이나 현지 법인 설립
  • 바이러시아
  • jhman4u@hanmail.net
  • 승인 2019.01.30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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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팍스넷이 우크라이나 키에프에 현지 법인을 세우고, 해외 우수 인재의 확보및 비즈니스 네트워크 확충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팍스넷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미국, 프랑스 등 다양한 국가에서 이미 정상급 개발자들을 R&D 인력으로 확보한 상태다. 또 보안성과 안정성이 뛰어나 항공우주 분야에서 쓰여온 프로그래밍 언어인 오캐멀(OCaml)을 기반으로 시스템을 구축했다. 

팍스넷 기업 설명회/ 사진출처: 팍스넷
팍스넷 암호화폐 거래판

 

팍스넷이 우크라이나에 법인을 설립한 것은 현지의 정부 경매에 블록체인 기반 시스템이 활용되고, 중앙은행이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폐 발행을 검토하는 등 블록체인 산업이 가장 발달한 국가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현지 법인 설립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사업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을 위한 첨단 기술도입 및 비즈니스 벤치마킹도 펼쳐나간다는 것이다. 

박평원 팍스넷 대표이사는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은 단순히 일회성의 기술 우위 확보가 아니라,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트렌드 변화를 선도해야할 비전 사업" 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법인 설립을 점진적으로 늘려 글로벌 블록체인 회사들과 경쟁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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