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러시아 칼루가 공장 Самсунг Электроникс Рус Калуга 의 새 책임자(CEO)로 이영직씨가 최근 임명됐다. 러시아 법인의 CEO 역할을 맡지만, 삼성전자로 볼때는 칼루가 공장 공장장이라고 할 수 있다.
이영직 신임 CEO는 지난 2004~09년 멕시코 삼성전자 엔지니어 부문장을 맡은 바 있어 공장 시설개선및 운영에 새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칼루가 공장 책임자를 맡기 전까지 거의 10년간 TV 연구팀, TV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커리어를 쌓아왔다.
칼루가 공장은 2008년 9월 칼루가의 보로프스크 시에 삼성전자 TV의 조립 생산을 위해 세워졌는데, 현재 약 1천여명의 직원들이 근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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