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 해외 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을 상대로 오는 28일까지 2019년도 '온라인수출플랫폼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온라인수출플랫폼 사업'은 ▲온라인수출관 패키지 ▲검색엔진 마케팅 ▲외국어 홈페이지 제작 ▲온라인 구매 오퍼 사후관리 등 4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된다. 중소벤처기업이 의지만 있을 뿐 인력이나 자금 문제 등으로 실천에 옮기지 못하는 작업이다.
우선 '온라인수출관 패키지'는 해외 현지 마케팅을 위해 외국어로 상품 페이지를 제작한 뒤 100만여 명의 해외바이어 DB를 보유하고 있는 '고비즈코리아'에 등록해 해외바이어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의 신북방·신남방 정책 중심 국가인 러시아와 베트남 등 현지어 1개와 영어 1개를 선택해 상품 페이지를 제작한다.
'검색엔진마케팅'은 해당 기업의 외국어 홈페이지를 검색엔진최적화(SEO) 방식을 통해 구글 등 해외 유명 포털 검색 시 상위에 노출되도록 지원하고, '외국어홈페이지 제작'은 100개 기업에게 희망하는 외국어로 홈페이지를 만들어 준다.
또 '온라인 구매오퍼 사후관리'는 해외바이어의 구매 오퍼에 원활하게 대응하고 수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1000개사를 대상으로 구매오퍼 유효 검증, 수출계약서 작성 검토 등 무역 실무를 지원한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작년 온라인수출플랫폼 사업을 통해 1,200개사를 지원해 5000만 달러 수출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신청: '고비즈코리아' 홈페이지(https://kr.gobizkorea.com)
문의: 중진공 고객지원센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