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인형'이 아닌 2019 미스러시아 알리나 산코
'더 이상 인형'이 아닌 2019 미스러시아 알리나 산코
  • 이진희 기자
  • jhnews@naver.com
  • 승인 2019.04.15 07: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러시아 최고의 미녀를 뽑는 '미스러시아- 2019' 선발대회에서 '미스러시아(진)'에 로스토프주 아조프시 출신의 여대생 알리나 산코(20)양이 선발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모스크바의 바르비하 럭서리 빌리지에서 14일 열린 '미스러시아-2019' 선발대회에서 건축디자인을 전공하는 산코 양이 최고의 영예인 '미스 러시아' 타이틀을 차지했으며, 미스 러시아 '선'(한국식 표현)에는 예카테린부르크 출신의 아리나 베리나가, 미스 러시아 '미'에는 타타르스탄 출신의 랄리나 아라바로바가 뽑혔다.
 

대회 중계영상 캡처

 

미스 러시아에 뽑힌 산코양은 300만 루블의 상금과 함께 '미스 월드'와 '미스 유니버스' 출전 자격을 얻었다. 산코양은 대회 개막 전부터 온라인 투표에서 많은 지지를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녀의 얼굴을 놓고 '러시아를 대표할 만한 미녀'가 아니라는 의견도 나오지만, 그녀는 온라인에서 '인형같은 얼굴에 지쳤다' '이제는 인형이 아니라 사람을 뽑아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를 차지하면서 미스 러시아 타이틀을 차지했다는 평가도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