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 신도림 근린공원서 러시아 전승기념일 '불멸의 행진' 행사
11일 서울 신도림 근린공원서 러시아 전승기념일 '불멸의 행진' 행사
  • 바이러시아
  • jhman4u@hanmail.net
  • 승인 2019.05.11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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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러시아대사관이 주최하는 러시아 전승기념일 행사가 11일 오후 1시 서울 신도림 테크노 근린공원에서 열린다. 행사 주제는 ‘불멸의 연대’. '불멸의 연대'는 러시아인들이 승전기념일에 제2차세계대전에 참가한 친인척의 사진을 들고 거리를 행진하는 행사다.

'불멸의 연대' 행사 자료 사진

서울 행사장에서는 행진에 이어 추모연설및 추모공연, 러시아 전통음악 공연 등이 펼쳐지고, 2차 세계대전 당시의 러시아 음식도 일반인들에게 제공된다. 행사에는 주한 러시아 대사관 직원들과 주한 벨로루스, 카자흐스탄 등 CIS국가 대사들과 국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국내 단체로는 러시아 국기인 삼보를 보급하고 있는 대한삼보연맹(회장 문종금) 회원들이 '불멸의 연대' 행진에 함께 한다.

러시아는 독일 나치 정권이 연합국에 항복했던 1945년 5월 9일을 전승기념일로 지정해 전 국민이 참여하는 최고의 국경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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