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 대행 ‘배달의 민원’ 등의 서비스를 운영하는 업체인 '한국통합민원센터'가 연내에 러시아 지사를 오픈한다. 이 업체는 민원대행 ‘배달의 민원’과 외교부 인증(아포스티유) 서비스, 부동산 관련 서류 발급 시스템인 '배달의 등본', 40여개국 언어 번역 및 인증 ‘배달의 번역’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사를 설립하면 러시아 현지 문서 번역과 공증촉탁대리를 비롯, 아포스티유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아포스티유 협약국이 아닌 국가들에 대해 대사관 인증까지 보다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업체 관계자는 “현재 러시아에 있는 중국, 베트남 대사관들과 협조가 잘 이뤄지고 있으며 더 많은 대사관들과 협의해 빠르고 안전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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