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소프트웨어협회 루스소프트, 경기도와 기술혁신 협업키로
러시아소프트웨어협회 루스소프트, 경기도와 기술혁신 협업키로
  • 이진희 기자
  • jhnews@naver.com
  • 승인 2019.05.31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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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첨단 원천기술을 보유한 러시아 IT기업들의 모임인 루스소프트  Руссофт, RUSSOFT와 지난 30일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하고 기술혁신을 위해 협업하기로 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방문중인 최계동 경기도 혁신산업정책관은 이날 발렌틴 마카로프 루스소프트 회장과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루스소프트는 교육과 사이버보안, 금융, 항공(드론), 서비스, 텔레콤 등 다양한 분야에 포진한 IT개발업체 140개사가 가입한 전문협회다. 세계적인 보안업체 ‘카스퍼스키 랩’과 항공사진 전문 개발업체 ‘지오스캔’, 지능형 문서처리 솔루션 분야의 선두 주자 ‘아비(ABBYY)’ 등이 가입되어 있다.

경기도는 루스소프트와 협약을 통해 러시아의 우수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를 도내 중소벤처기업에게 소개하는 등 기술협력및 제휴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디스플레이와 단말기 등 하드웨어 분야의 도내 중소기업과 러시아의 소프트웨어 업체간에 상생협력이 가능한 플랫폼도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한-러 기업간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설정해 기술교류와 협업 등 실질적인 기술 협력 채널을 가동할 것으로 전해졌다.

마카로프 루스소프트 회장은 협약식에서 “경기도와 러시아 기업 간 소프트웨어 협력 발전을 위해 경기도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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