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과 교류 잦은 부리야트공화국 국내선 여객기 사고, 2명 사망
국내 기업과 교류 잦은 부리야트공화국 국내선 여객기 사고, 2명 사망
  • 이진희 기자
  • 승인 2019.06.28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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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의 투자유치에 적극적인 러시아 부리야트 공화국에서 국내선 여객기가 27일 엔진이상으로 비상착륙을 시도하다 공항 주변 건물과 충돌, 화염에 휩싸이는 바람에 조종사 등 승무원 2명이 숨졌다.

관광지인 바이칼호 동쪽에 접한 부리야트 공화국은 최근 관광인프라 개발 프로젝트를 내세워 국내 기업들과 교류를 넓혀왔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러시아 앙가라항공 소속 안토노프 An-24 여객기가 이날 부리야트 공화국의 수도 울란우데를 이륙한 뒤 엔진에 이상 징후를 포착, 니즈네앙가르스크 공항에 비상착륙하는 과정에서 활주로를 벗어나 주변 건물과 부딪쳤다.

이 사고로 조종사와 기술자가 사망했고, 20명이 다쳤으나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기에는 승객 43명과 승무원 5명 등 총 48명이 탑승했다. 현장 사진을 건물과 충돌한 기체의 앞부분이 절반 이상 파괴됐다.

사진출처:부리야트 공화국 정부

앙가라 항공측은 사고기는 엔진 하나에 이상이 생겨 비상착륙을 시도했으나 통제를 잃고 활주로를 벗어났다고 밝혔다. 러시아 항공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정밀 조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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