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는 1일 러시아 스콜코보 테크노파크와 '한-러 산업기술혁신단지 간 글로벌 연계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공동 R&D 발굴과 글로벌 기술·비즈니스 교류 추진 등 국제적인 협력 강화 전략을 추진한다.
러시아는 제조업 자립 비율을 60%까지 끌어올린다는 야심찬 계획아래 러시아 연방 기술개발공사를 출범시킨 뒤 글로벌 ICT 기업및 스타트업 업체 유치를 위해 모스크바 인근에 스콜코보 혁신도시를 만들었다.
최종열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협약은 부산과 스콜코보혁신도시간에 글로벌 협력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앞으로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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