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온디맨드 배송 서비스 '다스타비스타'가 국내서 '퀵커스'로 서비즈 중
러시아 온디맨드 배송 서비스 '다스타비스타'가 국내서 '퀵커스'로 서비즈 중
  • 김진영 기자
  • buyrussia1@gmail.com
  • 승인 2019.08.26 17: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스타비스타는 2012년부터 모바일 앱 기반의 당일배송 플랫폼 구축

지난 2017년부터 우리나라에서 '퀵 서비스' 활동에 들어간 택배물류 시스템 ‘퀵커스’는 러시아 온디맨드(주문형) 당일 배송 특급 서비스인 '다스타비스타'의 한국 지사격이다.

'다스타비스타'는 2012년 러시아에서 시작한 모바일 앱 기반의 물류 플랫폼 운영회사다. 러시아 외에도 한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필리핀, 인도, 브라질 등 11개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는 홈페이지에서 모스크바에서 문서와 소포, 꽃, 음식, 온라인 상품 등 개인과 법인 모두를 위한 특급 배송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제공했다고 밝혔다. 또 스스로 온라인 판매자들에게는 안정적인 물류 파트너로 자리를 잡았다고 했다.

한국지사격인 '퀵커스'도 국내에서 중소규모 온라인 판매자들을 대상으로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러시아 다스타비스타 배달원/공식인스타그램 캡처

은주상 다스타비스타 아시아태평양 총괄대표는 "온디맨드 당일배송 시장을 이끄는 플랫폼으로 아시아와 세계 무대에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다스타비스타는 26일 1,500만달러(약 170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투자에는 보스톡 뉴 벤처스(Vostok New Ventures)와 플래시포인트(Flashpoint), 애드벤처(Addventure) 등이 참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