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러 상트페테르부르크에 글로벌산학협력센터 개소
한국해양대, 러 상트페테르부르크에 글로벌산학협력센터 개소
  • 유일산 기자
  • tangohunt@gmail.com
  • 승인 2019.09.18 0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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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파트너는 러시아 컨설팅 경험이 풍부한 TRC KOREA

한국해양대학교가 16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소재 TRC KOREA에 글로벌 산학협력센터를 개소했다. TRC KOREA는 삼성전자 주재원 출신으로 러시아비즈니스 전문가인 강남영 사장이 러시아 진출을 원하는 국내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컨설팅 교육 업체다.

글로벌산학협력센터개소식- 경갑수 단장과 강남영 사장(오른쪽)/사진출처:한국해양대

 

한국해양대 글로벌 산학협력센터는 세계 여러 나라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마케팅을 지원하고 해외현장 실습과 실무어학연수 등을 통해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문을 연 러시아 글로벌 산학협력센터는 정부의 신북방정책에 맞춰 국내 조선기자재업체의 러시아 진출을 지원하고, 한국해양대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한국해양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사업단은 또 18일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2019 러시아 조선해양기자재 글로벌 비즈니스 상담회’도 개최한다. 상담회는 한국조선해양기자재 공업협동조합(KOMEA)과 함께 주관하며, 우수한 국내 조선해양 기자재 홍보와 현지 바이어 1대1 수출 상담, 현지 네트워크 구축 등으로 진행된다.

경갑수 LINC+사업단장은 “러시아 진출을 원하는 한국기업에 현지 산업동향과 기업정보를 제공하는 등 해외 마케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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