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이착륙 모스크바 셰레메티예보 국제공항 개장 60년- 예술적 변신 중
대한항공 이착륙 모스크바 셰레메티예보 국제공항 개장 60년- 예술적 변신 중
  • 송지은 기자
  • buyrussia3@gmail.com
  • 승인 2019.09.21 0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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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3번째 활주로 완공, 가동 시작-21년까지 새 여객터미널 증설 오픈 계획

러시아 모스크바로 가는 대한항공이 이착륙하는 셰레메티예보 국제공항이 개장 60주년을 맞아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활주로 증설 공사를 끝내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 공항 활주로는 기존의 2개에서 3개로 늘어났다. 항공기 수용 능력도 시간당 65차례 이착륙에서 90회로 커졌다. 여객 터미널 공사도 진행중이다.

셰레메티예보 공항 3번째 활주로 가동/얀덱스 기사 모음 캡처

 

현지 언론에 따르면 모스크바 북쪽에 위치한 셰레메티예보 국제공항은 19일 신설 활주로 가동에 들어가 상트페테르부르크 발 아에로플로트 항공사 소속의 에어버스 여객기가 처음으로 3번째 활주로에 착륙했다. 3번째 활주로는 길이 3천200m, 폭 60m다. 지난 2009년 시작됐으나, 예산 부족 등으로 공사가 지지부진하면서 활주로 완공이 당초 목표보다 2년 정도 지연됐다.

개장 60주년-예술적 발전 관련 이미지/ 사진출처:셰레메티예보 공항 홈페이지

 

올해 (8월) 개장 60주년을 맞은 셰레메티예보 공항은 또 2개의 여객 터미널도 오는 2021년까지 점차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다. 여객 터미널 증설 공사가 끝나면 세례메티예보 공항은 구소련시절의 겉태를 완전히 벗고, 현대적인 국제공항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보인다.

셰레메티예보 공항의 활주로 신설은  모스크바에는 셰레메티예보 국제공항외에 동쪽에 도모데도보, 남쪽에 브누코보 공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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