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러시아 최대 포탈 얀덱스와 손 잡다
네이버, 러시아 최대 포탈 얀덱스와 손 잡다
  • 바이러시아
  • 승인 2019.10.03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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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크라우드, 얀덱스측과 파트너쉽 제휴-러시아CIS 진출 교두보

구글에 당당히 맞서는 토착 포탈사이트인 한국의 '네이버'와 러시아의 얀덱스(yandex.ru)가 손을 잡았다. 

네이버의 클라우드 전문 자회사인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은 러시아 최대 포털 얀덱스와 플랫폼 사용및 기술 공동 개발을 위해 파트너쉽 제휴 관계를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NBP와 얀덱스 클라우드는 양국에서 클라우드 플랫폼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데이터 스토리지·데이터 관리·보안 서비스·인프라 기술 등을 공동 개발한다.

'얀덱스 스케일 2019'에 참석해 발표하는 박기은 NBP 최고기술책임자(CTO) / 사진출처:네이버

 

NBP는 1일 모스크바에서 열린 '얀덱스 스케일 2019'에 글로벌 주요 파트너사로 참석해 얀덱스측과 파트너쉽 제휴관계를 수립했다. NBP 측은 "얀덱스 클라우드는 우리가 러시아·중앙아시아·동유럽 등 시장 진출에 필요한 IT 업체"라며 "이번 협약으로 NBP가 유라시아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얀덱스 올레그 코버즈네브 사업개발 책임자는 "이번 (네이버와의) 파트너십 모델이 고객사의 해외 시장 진입 문턱을 줄이고 산업 생태계를 풍요롭게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얀덱스는 러시아 최대 검색 엔진을 운영하는 업체로, 글로벌 검색 엔진 4위에 올라 있다. 러시아의 '구글'로 꼽히는 얀덱스는 모스크바에서 현대자동차와 자율자동차(무인자동차) 운행 시험에 나서는 등 온라인/모바일 기반의 혁신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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