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프랜차이즈 해외진출 상담회 5일 서울 코엑스서 - 러시아 전문기업 2개사 방한
2019년 프랜차이즈 해외진출 상담회 5일 서울 코엑스서 - 러시아 전문기업 2개사 방한
  • 이진희 기자
  • jhnews@naver.com
  • 승인 2019.10.05 0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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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사장 권평오)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4, 5일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2019 프랜차이즈 해외진출 상담회(GFBP 2019)’를 열고 있다.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다는 차원이다. 러시아와 미국, 아세안(ASEAN) 등 10개국에서 온 40개사 해외 바이어들이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들과 상담을 벌였다. 러시아측에서는 프랜차이즈 전문 2개사가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출처:코트라

 

프랜차이즈는 창업 초기에 위험부담이 낮은 비즈니스 모델이다. IFA(International Franchise Association)에 따르면 2014년 세계 프랜차이즈 시장 규모는 3조8천억 달러였. 매년 3.3% 이상 성장하고 있으니 2020년에는 5조 달러로 시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중국 등에 친출한 국내 프랜차이즈 브랜드 390여개. 해외 진출 수요는 갈수록 늘고 있다. 4차 산업시대에 맞춘 트렌드는 융합이다. 브랜드와 제조사, 서비스기업이 함께 사업을 추진한다. 예컨데 커피 프랜차이즈 기업 달콤커피(dal.komm COFFEE)는 커피와 온라인 음악 콘텐츠를 결합한 멀티 카페를 지향한다. 탈콤커피측은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의 창조를 내세우며, 해외 세계로 꿈꾼다"며 이번 전시회에 참여했다.

손수득 KOTRA 혁신성장본부장은 “우리 기업이 글로벌 프랜차이즈로 성장하려면 국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세계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프랜차이즈 서울‘ 전시회 (10.3~5)와 연계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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