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문학 전문 출판 홍지웅 열린책들 대표, 11일 책의날에 은관문화훈장 수훈
러시아 문학 전문 출판 홍지웅 열린책들 대표, 11일 책의날에 은관문화훈장 수훈
  • 바이러시아
  • 승인 2019.10.09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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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후반 러시아 문학 작품을 전문적으로 펴냈던 '열린책들'의 홍지웅 대표이사가 11일 '제33회 책의 날'에 은관문화훈장을 받는다. '책의 날'은 고려대장경 완성일(10월11일)을 기념해 1987년 출판계가 제정한 날이다.

 

홍 대표는 80년대 당시 주요 흐름이었던 영미권 번역문학에서 벗어나 러시아·동유럽 문학에 주목해 출판 외연을 확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르바뜨의 아이들' '고요한 돈강' '붉은 수레바퀴' 등 구소련 문학작품을 비롯해 '그리스인 조르바' '장미의 이름' '향수' 중동부 유럽문학 도서 1,500여 종을 출간하며 출판 외연을 확대하는 데 기여했다. 또 출판 전문 교육기관의 건립및 개원을 주도해 출판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출판문화 발전에 일조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홍 대표를 비롯해 출판문화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9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한다. 대통령 표창 2명, 국무총리 표창 2명, 문체부 장관 표창 24명이다. 정부는 매년 '책의 날'을 기념해 출판 지식산업 발전과 건전한 출판문화 조성에 이바지한 출판인들을 발굴, 표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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