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민주당 대표, 22~26일 모스크바 방문, 집권 통합러시아당과 협력 강화
이해찬 민주당 대표, 22~26일 모스크바 방문, 집권 통합러시아당과 협력 강화
  • 이진희 기자
  • jhnews@naver.com
  • 승인 2019.10.20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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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러시아 집권 여당인 통합러시아당과의 정당 간 교류를 위해 오는 22∼26일 3박 5일 일정으로 러시아를 방문한다. 2년전 추미애 대표시절, 통합러시아당과 정보 공유및 정례적 교류를 약속한 양 정당간 협력의정서에 따른 조치로 보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해찬 대표는 모스크바 방문을 위해 오는 22일 출국한다. 윤호중 당 사무총장과 박정 국제위원장 등이 동행한다. 

안드레이 투르차크 총장/얀덱스 캡처

 

이 대표는 방문 기간 통합러시아당의 실질적 대표 역할을 하는 안드레이 투르차크(43) 사무총장과 만나 민주당과 통합러시아당의 교류 확대 방안, 한반도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통합러시아당 대표는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총리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2017년 추미애 대표 시절, 통합러시아당과 정당 협력 의정서를 체결하고 정당 간 정보 공유와 정례적 교류를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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