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전당 '11시의 콘서트' 올해 마지막 무대는 역시 '러시아 클래식 명곡'
예술의 전당 '11시의 콘서트' 올해 마지막 무대는 역시 '러시아 클래식 명곡'
  • 유희준 기자
  • brs714@buyrussia21.com
  • 승인 2019.12.04 0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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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예술의전당이 올해 마지막 '11시 콘서트' 로 '러시아 음악'을 골랐다. '11시 콘서트'는 매월 두 번째 목요일 오전 11시에 진행하는 마티네 콘서트로, 정통 클래식 연주에 더해 친절한 해설을 제공하는 게 특징. 2019년 마지막 콘서트는 12일(목) 오전 11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진행된다.

 

마지막 '11시 콘서트' 프로그램은 러시아의 대표 작곡가인 쇼스타코비치, 프로코피예프, 차이코프스키의 명곡들로 꾸며진다. 지휘자 여자경이 이끄는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가 쇼스타코비치의 '축전 서곡'으로 1부 막을 열고, 피아니스트 박종해가 프로코피예프의 '피아노 협주곡 1번'을 협연한다. 2부는 차이코프스키의 오페라 '예브게니 오네긴' 중 '폴로네이즈'와 발레 모음곡 '호두까기 인형'을 연주한다.

유인택 사장은 "러시아의 대표 작곡가들 작품으로 구성한 12월의 11시 콘서트는 눈 내리는 겨울의 풍광을 그리며, 새해 희망을 여는 음악회가 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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