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쉬낀하우스 개설 예비학부 등록자 대상, 2월18일부터 3박5일 일정 - 현지 관광도 포함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국립의과대학(사마르칸트 의대) 은 2020년도 입학(9월 입학)을 준비하는 예비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내년 2월 18~21일 3박5일 일정이다.


미국의 주요 대학 탐방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사마르칸트 의대 탐방을 가면 교육시설(기숙사 포함)을 둘러보고, 총장과의 면담을 통해 그동안 궁금했던 점들을 해소할 수 있다. 고대 실크로드 문화예술의 도시인 사마르칸트 관광도 일정 속에 포함된다.
참가 대상자는 한국에 설치된 예비학부 수강생들이다. 러시아 교육기관인 '뿌쉬낀하우스'가 내년 사마르칸트 의대 입학을 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0년 1월부터 7월까지 예비학부를 운영하는데, 예비학부에 등록을 해야 사마르칸트 의대 탐방에 참가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뿌쉬낀하우스는 사마르칸트 의대와 함께 서울에 예비학부를 개설했다. 예비학부를 졸업하면 사마르칸트 의대 입학시험이 면제된다. 사마르칸트 의대를 졸업하면, 현지 의사 면허가 부여되고, 귀국할 경우 의사 국가고시에 응시할 수 있다.
사마르칸트 의대 탐방 신청은 내년 1월 17일까지다. 2차 학교탐방은 오는 5월께로 잡혀 있다.
저작권자 © 바이러시아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