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일본을 거쳐 서울로 온 '러시아 2020 관광 로드쇼' 행사
중국 일본을 거쳐 서울로 온 '러시아 2020 관광 로드쇼' 행사
  • 유희준 기자
  • brs714@buyrussia21.com
  • 승인 2019.12.20 1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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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더플라자 호텔서 러시아관광청 주재로 '유로 2020'과 '러시아 주요 관광자원' 소개

러시아 관광청은 17~19일 한국과 일본 중국 인도 베트남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를 상대로 '2020 러시아 관광 로드쇼' «Россия 2020. Евро в подарок» 행사를 벌였다. 내년 6월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리는 '유로 2020' 축구대회 홍보를 계기로 러시아의 주요 관광지와 관광 상품, 숨은 관광자원 등을 함께 소개하는 '로드쇼' 행사를 기획한 것이다.

'러시아 관광 로드쇼'의 도쿄 행사 /사진:연해주 관광청
러시아2020 관광 로드쇼가 일본에서 열렸다/얀덱스 관련기사 캡처

 

'러시아 관광 로드쇼'는 17일 일본 도쿄와 중국 베이징에서 동시에 열렸고, 서울에서는 19일 소공동 더플라자 호텔에서 한국 관광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블라디보스토크와 캄차카 등 극동 지역을 중심으로 타타르스탄과 부랴티야 공화국 등 다양한 관광 자원이 소개됐다. 

이날 '로드쇼'행사에는 세르게이 이바노프 타타르스탄 관광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러시아 각 지역의 관광청과 항공사, 여행 담당자 16명이 나서 시베리아횡단열차 등 자신들이 갖고 있는 다양한 관광상품을 세세하게 소개했다. 러시아 여자 피겨 스케이팅 선수인 이리나 슬루츠카야는 관광홍보대사로 참석, 자리를 빛냈다.

또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발레단 소속의 유명 발레리나 니카 츠흐비타리아가 발레 공연을, 부라티야 공화국의 유명 가수 메데그마 도르지예바가 축하 공연을 벌이는 등 '문화예술 강국'의 면모를 과시했다. 

유로 2020 상트페테르부르크 시계탑/사진출처:얀덱스

 

'2020 러시아 관광 로드쇼'의 계기가 된 '유로 2020' 축구대회는 내년 6월 12일부터 한달간 상트페테르부르크 등 유럽의 주요 도시에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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