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세계 최고도시 5위권에 들었다 - 도시 활력, 여가, 볼거리 등 풍성
모스크바, 세계 최고도시 5위권에 들었다 - 도시 활력, 여가, 볼거리 등 풍성
  • 이진희 기자
  • 승인 2020.01.12 08: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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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컨설팅업체, 연례 도시 평가서 런던 뉴욕 파리 도쿄에 이어 모스크바 선정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가 국제컨설팅업체가 선정한 세계 최고도시(World's Best Cities) 5위권에 진입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모스크바시는 10일 미국 뉴욕과 캐나다 밴쿠버에 기반을 둔 다국적 컨설팅 업체 '레저넌스 컨설턴시'(Resonance Consultancy)가 선정한 세계 최고도시 순위에서 모스크바가 런던, 뉴욕, 파리, 도쿄에 이어 5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모스크바시는 즉각 관련 홍보 동영상을 만들어 배포했다.
 

모스크바는 또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축제를 펼친 도시중의 하나로 꼽혔다. 독일의 유명 출판사 도이치 웰(Deutsche Welle)은 가장 매력적인 2019~2020 크리스마스 축제 10걸에 모스크바의 '성탄절로 가는 여행'을 포함 시켰으며, 호주판 보그(Vogue) 잡지는 모스크바를 3위에 올렸다. 

블라디미르 예피모프 모스크바 부시장은 세계 최고도시 순위와 관련, "이번 발표에서 모스크바가 두바이와 싱가포르, 바르셀로나, 로스앤젤레스, 로마 등을 제쳤다"고 환영하면서 "전면적인 도시 개발 사업 덕에 달성된 큰 성과"라고 자평했다.

실제로 이번 평가에서 모스크바는 '경제발전' 부문에서 117위에서 20위로 크게 뛰어올랐다. 또 기후·안전도·환경 등을 평가하는 '거주' 부문, 문화·식당·쇼핑지 등을 평가하는 '여가' 부문, 인터넷 언급 빈도를 평가하는 '인기' 부문, 인프라와 유적지 등을 평가하는 '상품' 부문에서도 약진한 것으로 조사됐다. 

모스크바가 연말연초에 진행하는 크리스마스 축제는 도시 전역에서 진행되는 데다가 다양한 공연과 세계 각국의 요리, 각양각색의 크리스마스 장식 판매 시장 등 모스크바 시민들과 해외여행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모스크바 상공을 아로새기는 형형색색의 불꽃놀이 역시,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긴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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