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호사협회(변협)은 3월 11일부터 법무부, 세계한인법률가회와 공동으로 제6기 청년법조인 해외진출 아카데미를 연다. 강의 주제는 △외국환거래법 △영미소송절차 일반 △국제도산 △금융계약서 등 다양한 국제 법무 관련 내용이다.

모집 대상은 변호사 경력 10년 이내의 청년 변호사로, 내달 2일까지 관련 서류를 변협 국제팀(international@koreanbar.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강의는 3월 11일부터 7월까지 총 5개월간으로,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 총 15회 교육으로 이뤄진다. 장소는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14층 강의실이다.
수료생들은 법무부장관(대한변협회장, 세계한인법률가회) 명의의 수료증을 받고 해외 로펌이나 국내 로펌의 해외사무소 등에서 장기 인턴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지금까지 청년변호사 61명이 해외 인턴 경험을 쌓았다. 파견 지역은 러시아를 비롯, 미국, 독일, 호주, 중국, 베트남 등 약 10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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