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은 러시아의 원천‧혁신기술과 우리나라의 ICT‧생산·응용기술을 결합해 상용화 제품을 개발하거나, 북방 신시장 진출에 적합한 기술의 개발을 지원하는 '해외원천기술 상용화 R&D' 지원 사업을 펼친다.
이 사업은 기술진단‧기획과 상용화기술개발 등 2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총 예산 20억5천만원.
기술진단‧기획은 새로운 기술, 혹은 공정 개발시, 러시아 전문가로부터 기술 컨설팅을 받거나 한-러 상용화 기술개발을 위한 사전 기술협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용화기술개발은 TIPA가 사업 공고에 첨부한 기술 과제, 즉 러시아 측이 공급하기로 한 원천기술 등을 기반으로 상용화를 위한 후속 기술을 개발하거나, 러시아 측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개발해주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러시아측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우리에게 익숙한 '한러 공동 기술개발' 방식은 아니다.
이 사업은 각각 6개월과 2년 이내로 진행된다. 상용화기술개발은 정부출연금 65% 이내, 민간부담금 35% 이상으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5월 18일~6월 24일 TIPA 홈페이지(www.smtech.g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참조: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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