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기술진흥원, 러 원천기술과 국내 생산기술을 결합하는 '상용화 R&D' 지원
중기기술진흥원, 러 원천기술과 국내 생산기술을 결합하는 '상용화 R&D' 지원
  • 송지은 기자
  • buyrussia3@gmail.com
  • 승인 2020.05.01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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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은 러시아의 원천‧혁신기술과 우리나라의 ICT‧생산·응용기술을 결합해 상용화 제품을 개발하거나, 북방 신시장 진출에 적합한 기술의 개발을 지원하는 '해외원천기술 상용화 R&D' 지원 사업을 펼친다.

이 사업은 기술진단‧기획과 상용화기술개발 등 2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총 예산 20억5천만원. 

기술진단‧기획은 새로운 기술, 혹은 공정 개발시, 러시아 전문가로부터 기술 컨설팅을 받거나 한-러 상용화 기술개발을 위한 사전 기술협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용화기술개발은 TIPA가 사업 공고에 첨부한 기술 과제, 즉 러시아 측이 공급하기로 한 원천기술 등을 기반으로 상용화를 위한 후속 기술을 개발하거나, 러시아 측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개발해주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러시아측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우리에게 익숙한 '한러 공동 기술개발' 방식은 아니다. 

TIPA가 제시한 상용화 기술 과제/홈피 캡처

이 사업은 각각 6개월과 2년 이내로 진행된다. 상용화기술개발은 정부출연금 65% 이내, 민간부담금 35% 이상으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5월 18일~6월 24일 TIPA 홈페이지(www.smtech.g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참조: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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