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전 주러시아 공사, 동북아지역자치단체연합 홍보대사
김경호 전 주러시아 공사, 동북아지역자치단체연합 홍보대사
  • 김진영 기자
  • buyrussia1@gmail.com
  • 승인 2020.07.06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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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전 주러시아 한국대사관 공사가 동북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김 전 공사는 러시아와 우즈베키스탄에서 수년 동안 고위 외교관으로 근무했으며, 현재 대구시 의료관광산업 자문 대사, 우즈베키스탄 내각 산하 고려문화협회 명예 고문 등을 맡고 있다. 

NEAR는 1996년 9월 창설된 동북아 지방자치단체들의 교류및 협력기구다. 한국과 중국, 일본, 러시아, 몽골, 북한 등 6개 국가 78개 광역자치단체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상설 사무국은 포항에 있다. 사무총장을 중심으로 국가별, 분야별 전문위원과 북한을 제외한 5개국 지자체 파견 공무원이 팀을 이뤄 회원단체 간 국제교류 업무를 담당한다.

김옥채 사무총장은 김 전 공사의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김 대사의 경륜과 풍부한 국제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앞으로 동북아연합 사무국에 대한 국제정세 자문 및 러시아 지역 담당 홍보대사로서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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