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증가하는 해외 유입 확진자 ..."미국, 러시아, 우즈베키스탄서 입국 후 확진판정"
다시 증가하는 해외 유입 확진자 ..."미국, 러시아, 우즈베키스탄서 입국 후 확진판정"
  • 바이러시아
  • 승인 2020.07.08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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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여파가 거세지는 가운데 29일 오전 서울 관악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 시민들이 진료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 사진 = 뉴시스 ]
[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여파가 거세지는 가운데 29일 오전 서울 관악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 시민들이 진료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 사진 = 뉴시스 ]

 해외입국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증가하는 등 18시간 만에 서울에서 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

서울시는 8일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392명이라고 밝혔다. 8일 오전 0시 기준 1385명에서 7명 더 늘었다.

추가 확진판정을 받은 7명 중 4명은 해외접촉 관련 확진자였다. 나머지 3명은 각각 왕성교회 관련, 강남구 역삼동 금융회사 관련, 감염경로 미확인 등으로 분류됐다.

서울 중랑구에서는 면목3·8동에 거주하는 구민 1명이 감염됐다. 그는 중랑구 44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중랑구 44번 확진자는 5일 러시아에서 입국했으며, 1차 검사에서는 정확한 결과가 나오지 않아 7일 2차 검사를 실시했다. 최종 확진판정은 8일 받았다.

중랑구 관계자는 "선별진료소 외에 이동동선은 없다. 확진자 거주지는 소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중구에서도 50대 외국인 남성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그는 우즈베키스탄에서 7일 입국했고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8일 최종 확진됐다.

중구 관계자는 "오후 3시30분경 순천향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송 즉시 거주지 주변을 방역소독했다"고 말했다.

그는 "해당 확진자는 입국 후 해외입국자 전용 안심택시를 이용(마스크착용)해 접촉자는 가족 외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노원구에서도 해외입국자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노원구 53번 확진자가 됐다.

그는 6일 인천공항에 도착한 후 곧장 자택으로 이동했고, 7일 노원구보건소에서 검체검사를 받은 결과 8일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다.

해당 확진자는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됐다. 확진자의 동거가족 1명은 즉시 자가격리 조치 됐고, 현재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노원구는 "확진자 판정 즉시 이동경로를 파악하고 방역반을 긴급 투입했다. 확진자 거주지(방, 출입문, 손잡이 등)는 철저하게 방역소독 완료햇다"고 설명했다.

서대문구에서는 미국 애틀랜타에서 입국한 뒤 확진판정을 받은 사례가 발생했다.

해당 확진자는 지난달 24일 인천공항에 입국한 뒤 인천공항 검역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판정을 받았다. 이후 자가격리 해제를 위해 7일 최종 검사를 실시한 결과 8일 양성판정이 나와 서대문구 38번 확진자가 됐다.

서울 동작구에서는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동작구 상도1동에서는 70대 노인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관내 58번 확진자가 됐다.

그는 6월30일부터 몸살, 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었고, 7일 중앙대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같은 날 오후 확진판정을 받았다.

다만 동작구보건소에는 8일 통보돼 서울시 집계(8일 오전 0시 기준)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동작구 관계자는 "감염경로를 확인 중이다. 현재 병상배정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거주지 및 이동동선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며, 역학조사 후 추가 동선이 밝혀지면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동작구 확진자는 노량진1동에 거주하고 있는 어린 아이다. 그는 강남구 역삼동 금융회사 관련 확진자(동작구 57번)의 가족이다.

그는 확진자 접촉에 따라 4일부터 자가격리 조치 됐고 6일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발현돼 8일 검사를 받은 결과 최종 양성판정이 나왔다.

동작구 관계자는 "자가격리 중이어서 특별한 동선은 없다"고 설명했다.

구로구에서는 왕성교회 관련 확진자가 새롭게 추가됐다.

구로구 88번 확진자는 구로3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왕성교회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달 24일부터 자가격리 조치 중이었다.

이후 7일 자가격리 해제 전 점사를 받은 결과 8일 무증상 상태로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다.

구로구 관계자는 "자가격리 중이어서 이동동선은 없다. 환자는 격리시설로 이송됐고 주거지는 방역소독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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