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러 블라디보스토크와 신종 코로나 극복 응원 영상 제작
부산시, 러 블라디보스토크와 신종 코로나 극복 응원 영상 제작
  • 이진희 기자
  • 승인 2020.07.09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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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로 부산시 주최 '유라시아대장정' 계획 취소 - 비대면 외교활동

부산시와 자매도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가 신종 코로나(COVID 19) 극복을 향한 의지 격려하고 서로 응원하는 영상을 만들어 공개했다.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사무총장 정종필)은 28년째 자매 도시의 협력을 이어가고 있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와 신종 코로나로 인해 정상적인 외교가 불가능해짐에 따라 비대면 외교의 일환으로 신종 코로나 극복 응원 영상을 함께 제작했다고 8일 밝혔다. 

1992년에 자매결연을 체결한 부산과 블라디보스토크는 경제분야를 비롯해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 관계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부산시 대표단이 블라디보스토크시를 포함한 북방 5개 도시를 공식 순방하기도 했다. 

한러 수교 30주년을 맞은 올해엔 '유라시아 대장정'의 일환으로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부산을 알리는 문화행사인 ‘부산데이’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사태로 무산됐다. 아쉬운 마음에 신종 코로나 응원 영상을 제작했다고 한다. ‘유라시아 대장정’은 지자체 최초 4년 연속 추진한 시민 참여형 공공외교행사다. 

응원 영상은 부산-블라디보스토크 시민들과 의료진에 대한 격려의 메시지와 교류 회복에 대한 염원 등을 담고 있다. 블라디보스토크시 창건 160주년 축하 메시지도 함께 담겨 있다. 영상은 한국어와 러시아어 자막으로 각각 제작됐으며,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video/index)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부산국제교류재단 홈페이지 등에서 공개됐다.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러시아의 또 다른 자매도시인 상트페테르부르크에도 코로나 응원 영상을 제작하여 전송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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