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TV서 러시아 공연예술 즐기자 - 11~14일 '한-러 온라인 공연주간'
네이버 TV서 러시아 공연예술 즐기자 - 11~14일 '한-러 온라인 공연주간'
  • 김진영 기자
  • buyrussia1@gmail.com
  • 승인 2020.08.06 1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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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한-러 온라인 공연주간'이 11∼14일 나흘간 한러 양국에서 운영된다. 

러시아는 네이버TV의 '한-러 상호문화교류의 해' 채널(http://tv.naver.com/korrusculture)을 통해 자국의 다양한 공연예술 작품을 한국에 소개한다. 

첫날인 11일에는 비올리스트 유리 바슈메트와 모스크바 솔로이스츠의 함부르크 공연 실황이 저녁 5시부터 방영된다.

가스카로프 민속무용단/사진 출처:문화체육관광부
모스크바 그젤 무용단 / 사진출처:문화체육관광부

12일에는 유네스코 평화 예술 친선대사인 '가스카로프 민속무용단'의 공연이, 13일에는 서커스와 뮤지컬을 접목한 '모스크바 뮤지컬 시어터'의 '리버스', 마지막날인 14일에는 '모스크바 국립 그젤 무용단'의 창단 30주년 공연 실황이 네이버TV를 통해 전달된다. 방영물은 12월까지 시청가능하다. 

행사진행은 한국에서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문화체육관광부)이, 러시아에서는 연방 음악·축제 공공기관인 '로스콘서트'가 맡는다.

러시아에서는 문화포털(www.culture.ru)을 통해 국립발레단의 '허난설헌-수월경화', 국립현대무용단의 '비욘드 블랙',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아리랑로드-디아스포라',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러시안나잇-프로코피예프&라흐마니노프'가 방영된다. 

문체부 이진식 문화정책관은 "한러수교 30주년을 맞아 기획된 비대면 한-러 문화교류 사업은 인적, 물적 교류가 어려운 시대에 국제문화교류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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