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브유라시아학회, 25일 한러수교 30주년 기념 학술회의
슬라브유라시아학회, 25일 한러수교 30주년 기념 학술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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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9.2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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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슬라브유라시아학회(회장 김성진 덕성여대 교수)가 한러 수교 30주년을 맞아 25일 학술회의를 연다. 주제는 '한러 수교 30주년 평가와 코로나19 대응 관련 새로운 협력방안 모색'이다. 북방경제협력위원회 후원.

학술회의에는 안드레이 쿨릭 주한러시아 대사를 비롯해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송영길 의원 등 러시아 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패널들은 지난 30년 간의 양국관계 평가및 미래 전망, 신종 코로나(COVID 19) 영향과 한러 산업기술협력, 문화교류 및 차세대 인적 교류 활성화 등에 관해 토의를 벌일 예정이다.

한러관계는 수교후 30년간 통상과 에너지, 과학·기술 등 경제 전반에 걸쳐 협력을 확대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양국 정상은 한러수교 30주년인 2020년, 2021년을 '한국·러시아 상호 문화교류의 해'로 정하고, 양국 간 교역액 300억 달러와 인적 교류 100만 명 달성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 사태로 한러수교30주년 기념 사업 대부분이 취소되거나 온라인으로 진행됐고, 코로나19 관련 협력도 극히 일부 분야를 제외하면, 미미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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