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공관 영사서비스 만족도, 러시아CIS 지역이 꼴찌?
재외공관 영사서비스 만족도, 러시아CIS 지역이 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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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0.13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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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배 대사 "대사관저 국유화 추진 일정 밝혀, 지난 7월 매매계약 체결"

지난해 재외공관 영사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러시아 CIS지역이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유성 을)이 외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세계 지역별 종합 만족도 평가결과, 유럽 지역이 가장 높은 95.17점을 받았다. 이어 북미/대양주 지역(94.56점), 아프리카 지역(93.67점) 순이었다.

러시아CIS지역은 일본(91.88점)과 중국(91.99점)보다도 낮은 91.5점으로 최하위. 평균 만족도보다 낮은 곳은 중동과 남미, 아시아, 중국, 일본, 러시아CIS 지역이었다. 

모스크바 주재 한국대사관 전경/사진출처:위키피디아 

이 의원은 "영사 서비스 중 문제 해결성과 절차 간편성, 업무 처리 신속성 등 전반적인 영사 서비스가 우수하지만, 정보접근성과 서비스 향상도 등의 측면에서 만족도 개선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날 화상으로 진행된 외통위 주러한국대사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석배 주러대사는 대사관저 국유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대사는 "그동안 전임 공관장들에게도 관저 국유화는 숙원 사업이었고, 지난 2015년 감사원 감사·2018년 국정감사에서 관저 국유화 사업을 조기 추진하라는 요구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주러대사관은 현재 대사 관저를 임차해 사용하고 있는데, 월세로 2만1000불(약 2412만원)씩 내고 있는 상황이다.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은 "월 2,500만원씩 내고 관저를 사용하는 것은 과다하다"며 "왜 국유화 사업을 진행하지 않느냐?"고 질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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