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일운동 고려인 대부 최재형 추모식, 30일 서울 현충원에서
항일운동 고려인 대부 최재형 추모식, 30일 서울 현충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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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0.30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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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최재형상 수상식도 거행 - 본상은 에스디바이오 조영식 회장

국가보훈처는 30일 오전 10시 국립서울현충원(현충관)에서 '항일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 순국 제100주기 추모식'을 연다. 주관은 독립운동가최재형기념사업회(이사장 문영숙). 선생 순국일은 4월 7일이지만, 신종 코로나(COVID 19)로 연기됐다. 

추모식에는 박삼득 국가보훈처장과 선생의 4대손인 최일리야 등 50여명이 참석한다.
추모식 후에는 '최재형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본상 수상자는 에스디바이오센서 조영식 회장으로, 국내 거주 고려인 동포들을 위한 한글 야학인 '너머'의 초대 이사장을 맡았다.

단체상 수상자는 러시아 우수리스크 민족학교를 지원하는 등 평소 재외동포를 지원한 영산그룹(회장 박종범)이다. 또 특별활동가상은 최재형 고려인민족학교를 이끈 김발레리아 교장이 수상한다. 

최재형 선생은 일제강점기 러시아 연해주에 거주하는 한인들에게 '페치카'(러시아 난로) 불릴 만큼 동포들을 따뜻하게 보살폈다. 특히 한인학교를 세워 동포들 자녀 교육에 힘썼다.

1919년 11월 블라디보스토크 신한촌에 본부를 둔 독립단을 조직해 운영하다 이듬해 '4월 참변' 당시 일본군에 체포돼 순국했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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