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배 주러시아 대사등 47개 공관장, 화상으로 국내기업과 1대1 상담
이석배 주러시아 대사등 47개 공관장, 화상으로 국내기업과 1대1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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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2.02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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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는 신종 코로나(COVID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재외공관장과 기업인 간의 1대1 상담회'를 이틀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11월 30일과 1일, 이틀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1대1 상담회는 올해로 11번째다. 원래는 재외공관장들이 귀국해 기업인과 만나는 형식이나, 올해는 신종 코로나 사태로 상담 수요가 높은 47개국 재외공관과 1대1 화상 상담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진출처:대한상의

이석배 주러시아 대사를 비롯, 박노완 주베트남 대사, 신봉길 주인도 대사, 조현옥 주독일 대사 등 재외공관장 47명이 화상으로 연결해 주재국 현지 진출 여건과 시장 상황, 신종 코로나 현황 등 150여건에 이르는 개별상담에 응했다. 상담에는 SK플라즈마, 현대로템, GS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등 대기업과 삼양사, 한컴그룹, 에이디티, 피씨엘 등 중견·중소기업 100개사가 참가했다. 

참가기업 규모별로는 중견·중소기업이 85.2%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업종별로는 무역(23.4%), 바이오·헬스케어·코로나 관련 방역용품(13.9%), 건설(9.5%), 식음료·잡화(9.5%), IT·통신·전자(8.0%), 자동차·부품(5.8%) 등의 순이었다. 

기업의 상담 내용은 '거래알선 및 수주지원'이 43.6%로 가장 많았고, '정보제공 요청'(23.9%), '사업설명 및 홍보'(17.2%), '기업애로 해소'(14.1%) 순이었다고 대한상의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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