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청장 김정우)은 '2021 해외조달 수출전략기업 육성사업' 에 참가할 기업을 내달 15일까지 모집 중이다. 이 사업은 맞춤형 컨설팅 등 기업의 역량 강화는 물론, 현지 조달업체와의 협력및 공급 계약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패키지형 지원 사업'이다. 한번 선정되면 2년에 걸쳐 지원이 이뤄진다.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COVID 19) 사태에도 불구, 정부 조달분야 미개척시장인 러시아를 비롯해 인도와 미국 등에 ICT 장비 등 380만 달러 규모의 공급 계약에 성공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달청 이상윤 기획조정관은 "해외조달시장 진출은 상당 기간 공을 들여야 성과를 낼 수 있다"며 "2년에 걸친 패키지형 지원 사업의 장점을 살려 기업의 역량 강화와 수출 성과를 함께 이뤄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조달청 조달수출지원팀 황외석 사무관(042-724-6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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