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코프스키 음악원 출신 피아니스트 임동혁, 18, 19일 서울시향과 협연
차이코프스키 음악원 출신 피아니스트 임동혁, 18, 19일 서울시향과 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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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2.0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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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음악원 출신의 피아니스트 임동혁이 18, 19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협연 무대를 갖는다. 협연 연주곡은 러시아의 작곡가 스크랴빈의 피아노 협주곡이다. 

서울시향 홈페이지 캡처

임동혁은 지난 2019년 10월 서울시향의 러시아 순회공연에 협연자로 동행하며 차이코프스키와 스크랴빈의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한 바 있다. 당시 예카테린부르크와 모스크바에서 연주한 스크랴빈의 피아노 협주곡을 롯데콘서트홀에서 국내 팬들에게 선보인다. 지휘는 서울시향 수석부지휘자 윌슨 응. 

서울시향은 이번 무대에서 작곡가 윤이상의 스승이기도 한 블라허의 ‘파가니니 주제에 대한 교향악적 변주곡’과 힌데미트의 ‘화가 마티스 교향곡’도 연주한다. 힌데미트의 '화가 마티스 교향곡'은 프랑스의 근대 화가 마티스가 아닌 다른 화가를 뜻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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