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서 열리는 한러 음악회 '천원의 행복', 21일까지 관람 신청
세종문화회관서 열리는 한러 음악회 '천원의 행복', 21일까지 관람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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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2.16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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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와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음악원 볼쇼이홀 공연 영상 공유 방식
오프라인 관람은 추첨, 온라인은 3월 2일 네이버 공연 라이브채널서

한러수교30주년 기념음악회가 세종문화회관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천원의 행복 온쉼표'의 올해 첫 공연으로 3월 2일 열린다. '천원의 행복 온쉼표'는 세종문화회관이 클래식·뮤지컬·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단돈 1천원에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공연은 신종 코로나(COVID 19)로 해외 아티스트들의 내한이 어려운 만큼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언택트' 교류 음악회로 진행된다. 세종문화회관 대극장과 러시아의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국립음악원 볼쇼이홀에서 열리는 공연을 영상으로 서로 공유하는 방식이다. 세종문화회관에서 직접 관람도 가능하고, 인터넷으로 시청도 할 수 있다.

공연 작품은 차이코프스키의 오페라 '예브게니 오네긴'의 아리아를 비롯해 러시아 민요 '백학', '검은 눈동자'와 한국 민요 '신 아리랑', '박연 폭포' 등이다. 

모스크바에서는 볼쇼이 극장의 주역 소프라노 아나스타샤 소로키나와 테너 막심 파스터, 베이스 니콜라이 카잔스키 등이, 국내에선 소프라노 서선영, 테너 김동원, 바리톤 김인휘 등이 무대에 오른다.

오프라인 관람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온쉼표 홈페이지(happy1000.sejongpac.or.kr)에서 받고, 23일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한다. 

온라인으로는 3월 2일 저녁 7시 30분부터 네이버 공연 라이브 채널에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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