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한 '만능 스포츠맨' 푸틴 대통령, 아이스하키 자선대회 MVP - 화보
여전한 '만능 스포츠맨' 푸틴 대통령, 아이스하키 자선대회 MVP - 화보
  • 바이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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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5.1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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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능 스포츠맨(?)' 으로 알려진 푸틴 대통령이 10일 흑해 연안 휴양지 소치에서 열린 아마추어 자선 아이스하키 경기에 출전해 빼어난 골감각을 뽐냈다. 겨울에는 스키와 아이스하키, 여름에는 수영과 산악 트래킹, 실내에서는 유도와 삼보(러시아 전통 격투기)를 즐기는 푸틴 대통령은 이날 아이스하키 대회에서 최다 득점을 기록해 최우수선수(MOM)로 선정됐다.

아이스하키 선수로 변신한 푸틴 대통령/사진출처:크렘린.ru

현지 언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과 러시아의 전설적인 아이스하키 선수 뱌체슬라프 페티소프 등과 같은 팀으로 뛰며 무려 9골을 터뜨려 13-9로 승리를 이끌었다. 스위스 출신 르네 파젤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회장이 자선대회 심판을 봤다. 일부 외신은 그러나 상대 선수들이 감히 푸틴 대통령에게 '골 반격'을 가할 수 있었겠느냐고 촌평하기도 했다.

크렘린.ru에 올라온 사진으로 아이스하키 선수 '푸틴 대통령'을 화보로 꾸민다.
안타깝게도 몇년 전과 같이 퍽을 몰고 상대진영으로 치고 올라가는 멋진 포즈의 사진은 올라오지 않았다. 푸틴 대통령은 올해 만 68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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