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헬스케어, 극동 러시아 중앙아시아 의료기관과 디지털 협진 시스템 가동
'파인헬스케어, 극동 러시아 중앙아시아 의료기관과 디지털 협진 시스템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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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5.31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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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파인헬스케어(대표 신현경)가 최근 러시아 중앙아시아를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진료사업을 시작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외국인환자 비대면 온라인 기반 진료회 운영사업자’로 선정된 파이헬스케어는 서울아산병원과 이대목동병원, 의료법인 나누리의료재단, 베스티안병원의 전문 의료진과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의 환자를 온라인으로 연결해 '원격 진료'의 모델 구축에 나섰다.

특히 한국국제의효협회 주관으로 시범 실시된 한-카자흐 원격진료 사업에 참가해 현지 의료기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던 서울아산병원과 이대목동병원이 이번 사업에도 동참함으로써 또 한번의 큰 성과가 기대된다.

사진출처:파인헬스케어

비대면 진료에 참여하는 CIS 의료기관은 러시아 퍼시픽 국제병원, 카자흐스탄 스즈카노프 국립과학외과병원, 보스톡 재활센터, 우즈베키스탄 RSSPMC, 사포 티비욧 클리닉 등이다. 원격진료는 5월부터 10월까지 소화기내과, 호흡기내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비뇨기과, 심뇌혈관외과 등 13개 중증 질환에 대해 온라인 협진으로 이뤄진다. 

원격 진료에 활용될 비대면 온라인 협진 시스템은 ‘라임팀’. 파인헬스케어가 국가 표준 EMR 인증에 부합하는 의료정보시스템을 기반으로 개발했다. 한국어, 영어, 러시아어, 카자흐스탄어, 우즈베키스탄어로 서비스가 가능하다. 

이 회사 전략기획팀 이진규 과장은 “국내 의료기관은 물론 다양한 의료산업 기업이 해외에 진출하고, 해외 고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항로를 개척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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