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필름 페스티발' 선정 영화 10편, 31일까지 국내 케이블TV로 본다
'러시아 필름 페스티발' 선정 영화 10편, 31일까지 국내 케이블TV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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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7.14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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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러시아필름페스티벌’이 오는 31일까지 전국 케이블TV를 통해 진행된다. 

㈜홈초이스는 오는 31일까지 ‘2021 러시아필름페스티벌(RFF)’ 선정작 10편(국내 미개봉작 7편, 기개봉작 3편)을 케이블TV VOD단독으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LG 헬로비전, Btv 케이블, 딜라이브, CMB, 현대HCN 등 전국 케이블TV에서 각 편당 100원에 시청 가능하다. 

'러시아필름페스티벌'은 러시아 영화 콘텐츠 산업을 대표하는 '로스키노'(Roskino)가 러시아 문화부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올해 선정된 작품들은 우리나라를 비롯, 전 세계 20개 국가에서 상영된다.

㈜홈초이스는 액션, 범죄, 드라마, 코미디, 로맨스,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러시아 영화 10편을 한글 자막을 붙여 방영한다. 

주요 상영작을 보면, 클림 시펜코 감독이 제작한 '문자'는 주인공 일리야가 자신에게 마약사범의 죄를 뒤집어 씌운 표토르를 죽인 뒤 그의 휴대폰을 손에 넣고 표토르 행세를 하면서 펼쳐지는 사건들을 그린 스릴러다. 

또한 미하일 세갈 감독이 제작한 '더 깊이!'는 코미디 영화다. 연극 감독 로만이 생계 유지를 위해 얼떨결에 포르노 감독으로 변신, “깊이 있는” 영화라며 열광하는 포르노 영화를 제작해 유명세를 떨치게 된다. 그에 대한 소문이 러시아 대통령의 귀에까지 들어가는 이야기를 코믹하게 그렸다. 
 

또 '내 여자를 본 사람 있나요?'는 서정적인 로맨스 멜로, '눈의 여왕 4'는 애니메이션 영화다. 전쟁터에 나간 군인이 시를 통해 억눌려 있던 폭력성을 분출하는 액션영화 '위대한 시'도 러시아적인 감각을 보여준다. 

사진출처: 러시아필름페스티벌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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