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에 따르면 대학 신문방송사 주관으로 9박10일 일정의 `이집트.이스라엘 역사문화체험' 행사를 6월 말과 7월 말 두 차례에 걸쳐 재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또 국제실무외국어학부가 러시아 이르쿠츠크 국립대학에서 러시아어 연수와 시베리아 지역 탐방 행사를, 중문학과가 중국 중앙민족대학에서 중국어 연수와 중국문화탐방을 각각 실시한다.
경일대도 재학생들의 국제화 마인드 제고와 어학실력 향상을 위해 일정자격을 갖춘 학생을 선발, 호주 서부 펄스지역의 에디스 코원대학에서 어학 연수를 시킬 예정이다. 러시아에 관심을 가진 학생을 대상으로 세계 최대 담수호인 바이칼호 체험과 러시아어 연수프로그램도 실시할 계획이다.
대구가톨릭대 국제실무외국어학부장인 김우중 교수는 "방학기간에 무턱대고 해외로 나가는 것 보다는 학교에서 마련한 어학연수나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참가해 동료들과 함께 해외체험을 하는 것이 비용도 절약하고 실속도 차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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