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한글학교협의회의 '교사 연수 2021' 2~4일 모스크바 '돔 뚜리스따 호텔'서
러시아 한글학교협의회의 '교사 연수 2021' 2~4일 모스크바 '돔 뚜리스따 호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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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1.02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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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모스크바에서 2~4일 한글학교협의회가 주관하는 '제 6회 교사 연수 2021' 행사가 열린다. 연수 주제는 'K-문화를 통한 한글 교육 방안'으로, 재외동포재단, 러시아 한국대사관, 모스크바 한인회, 경희사이버대, 디지털서울예술문화대,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 동진기업 등이 후원한다.

모스크바 '돔 뚜리스타 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연수에는 담은혜 공주아리랑보존회 대표와 김승애 대한민국전통예술전승원 이사가 나서 한국 구전 민요와 장구, 한국 전통무용 등을 소개한다. 연수는 또 비대면 한국어·한국문화 교수법과 K-종이접기, 한복, 민속놀이, 태권도 관련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교사 연수' 행사를 개최하는 한글학교협의회 하종혁 회장은 2008년부터 러시아에서 태권도를 보급한 공인 7단으로, 한-러시아 국제태권도교류협회장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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