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우크라이나 사태로 고통받는 수출 중소기업을 위한 가이드북, 온라인 설명회
코트라, 우크라이나 사태로 고통받는 수출 중소기업을 위한 가이드북, 온라인 설명회
  • 바이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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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3.31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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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KOTRA)는 30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군사작전으로 고충을 겪는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모스크바에 법인을 둔 하나은행과 수출 물자를 통제하는 전략물자관리원, 삼성SDS와 함께 했다. 

설명회에서는 △외국환 리스크 관리 및 금융지원 방안 △ 물류 대응 방안 △대 러시아 수출통제 관련 유의사항 △'무역투자 24'를 통한 수출애로 접수 방법 등을 안내했다.

사진출처:코트라

코트라는 또 수출 중소기업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모은 '러시아-우크라이나 비즈니스 애로 지원 가이드(30문 30답)'을 발간했다. 이 가이드는 거래 차질, 금융, 물류 등의 주제 하에 상황별로 수출 기업들이 가장 궁금해할 사항을 질의응답 형태로 정리한 것이다. 정부부처와 공공기관이 지원하는 긴급금융·보증·물류비 지원·수출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관련 정보도 담고 있다. 

KOTRA는 우크라이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전담 수출전문위원을 중심으로 '비즈니스 애로 상담 센터'를 설치, 운영중이다. 특히 러시아-우크라이나 대체 시장으로 유망한 제 3국의 바이어 발굴을 적극 돕기로 했다. 여기에는 전세계 127개 해외무역관과 함께 발굴한 유망시장과 바이어를 활용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트라이빅(TriBIG)'이 동원된다. 

김윤태 코트라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코트라는 수출 관련 리스크관리 방안을 기업들과 공유해 안정적인 수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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