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출발하는 '유라시아 횡단 대장정'에 부산 동명대 새내기 두 학생도 참가
내달 출발하는 '유라시아 횡단 대장정'에 부산 동명대 새내기 두 학생도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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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5.1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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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명대학교 새내기 학생 2명이 내달 출발하는 '유라시아 횡단 대장정'에 참여한다. 대장정 참여 시민 40명 중 가장 젊고 당찬 청년 몫이다. 원정대의 정식 명칭은 '트랜스-유라시아 평화원정대'다.

동명대학 새내기 남효연·김민성은 '유라시아 평화 원정대' 대원으로 내달 5일부터 8월 3일까지 60여일간 SUV 자동차 등을 이용해 한국~러시아~라트비아~리투아니아~폴란드~독일~네덜란드~벨기에~프랑스~포르투칼~스페인~스위스~이탈리아 등 구간을 누빈다.

이들은 이 도전으로 학교에서도 전공선택 과목 6학점을 취득하게 된다. 해당 교과목은 Pioneering Subjcet(4학점)와 외국 탐방(2학점)이다.

동명대학 새내기 김민성과 남효연 학생이 전호환 총장, 한미영 트랜스유라시아 대표, 나호주 상임위원장(왼쪽부터)과 함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유라시아 평화 원정대’ 참가 기념촬영 모습/사진출처:동명대학

원정대 속에서 두 학생은 유라시아 지역 곳곳의 지형과 기후, 문화, 관습, 음식 등을 유튜브 영상으로 만들어 소개해 지구촌의 관심을 유도한다. 나아가 부산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의 공감대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유라시아 횡단 대장정'의 일정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그에 따른 서방의 대러시아 제재로 당초 계획보다 어려움이 더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계획대로 무탈하게 일정을 끝내는 것만으로도 큰 성과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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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 2022-05-16 13:45:59
이런 어려운 시기에 유라시아 대장정의 의미가 더 빛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