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유라시아 전문가를 꿈꾸는 인재를 찾습니다' - 석박사 과정
'21세기 유라시아 전문가를 꿈꾸는 인재를 찾습니다' - 석박사 과정
  • 이진희 기자
  • jhman4u@buyrussia21.com
  • 승인 2022.11.16 0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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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 러시아CIS학과 2023년 새학기 신입생 모집, 24일까지

21세기 유라시아 시대를 열어가는 각 분야의 지역 전문가들을 다수 배출한 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 러시아·CIS학과가 새로운 인재를 찾고 있다. 대학에서 배운 러시아어 해독및 구사 능력을 러시아CIS권의 정치 통상 문화 등 전문 분야와 접목하고, 지역 특성을 유기적으로 연구한 뒤 한-러시아CIS 관계를 한단계 더 도약시키려는 야심에 찬 인재가 대상이다.

https://ausertimes.blogspot.com/
'유라시아가 오고 있다'는 해외 블로거 이미지/출처:https://ausertimes.blogspot.com

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 러시아·CIS 학과가 2023학년도 새학기 석·박사 과정의 신입생을 오는 24일까지 모집중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오랫동안 러시아CIS권 지역 전문가를 양성, 배출해온 대학원 과정(석·박사)이다. 

지난 1990년 소련(현 러시아·CIS)과의 수교 이후 30년 이상, 국내에서는 유능한 러시아CIS 지역 전문가의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상태다. 러시아어를 익힌 대학 졸업생들이 수교 직후 현지로 대거 진출했으나, 지역 특성을 제대로 알지 못해 시행 착오를 거듭했고, 그 결과 체계적인 지역 전문가 양성 과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매우 높았다. 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 러시아·CIS학과가 1996년 정식으로 개설된 이유다.

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 러시아CIS학과 홈페이지/캡처

러시아·CIS 학과는 대학원 과정에 맞게 사회과학적 이론을 정립함과 동시에 현장에서 실용적으로 활용 가능한 정책지향적 학문및 소양을 갖춘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 한노과와 일반대학원 노어노문학과, 러시아 연구소와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있으며, 정치 통상 문화 법률 언어 등 다양한 전공의 박사급 전문가들로 교수진을 꾸렸다. 또 지난 1학기에는 한국정신문화의 본고장 안동을 찾아 학술 세미나를 갖는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러시아CIS권과 융복합적 연계고리를 찾는 연구활동도 계속하고 있다.

이같은 과정을 거쳐 석·박사 학위 취득한 졸업생들은 거의 모두 러시아CIS권의 정치및 외교, 통상및 투자, 문화 교류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현장에서 뛰고 있다.

KIEP-GPAS 프로그램 교수-학생 해외현지조사(2019년) 장면/사진출처:네이버 블로그 @kakuna1000/222867783139

장학금 제도도 풍부하다. 신입생및 성적 장학금은 기본이고, 관련 학과및 연구소 조교, HK 사업 등에 참여하는 방법도 있다. 특히 3+1 프로그램에 의해 대학원 4학기중 1학기를 외국 대학에서 수학할 기회를 얻고,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GPAS 해외 인터쉽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참고: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HUFS GSIAS) www.HUFS.ac.kr
러시아CIS 학과(RUSCIS) www.ruscis.HUF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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