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하반기 외교 포럼의 한-러 회장에 홍문표 의원. 한-중앙아엔 박덕흠 의원 선임
국회 하반기 외교 포럼의 한-러 회장에 홍문표 의원. 한-중앙아엔 박덕흠 의원 선임
  • 바이러시아
  • buyrussia21@buyrussia21.com
  • 승인 2022.12.28 05: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러시아와의 의회 외교에 앞장설 제21대 국회 후반기 의회 외교 포럼 한국-러시아 회장으로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충남 예산·홍성)이 27일 선임됐다. 

홍문표 의원/사진출처:페이스북

국회의 '의회 외교포럼’은 중요 외교 현안에 대한 신속 대응과 의회 차원의 공공외교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0년 꾸려진 의원 외교단체다. 전·후반기로 나눠 러시아를 비롯,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국과 권역별로 총 12개의 포럼이 운영된다. 

홍문표 의원은 “한국-러시아 간 다양한 의회 교류를 통해 정부 외교를 뒷받침하고 민간외교로 해결하기 힘든 민감한 사안을 풀어주는 역할을 맡은 만큼 책임감이 막중하다”며 “한국과 러시아 의원들 간의 상호교류를 통해 상대국을 이해하고, 양국 간 발전에 도모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과거에 비해 어려워진 한-러 관계 속에서 국제규범에 기반한 한-러 관계의 안정적 발전을 모색해 우리 정부의 국정 목표인 '글로벌 중추 국가'를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사진출처:홍문표 의원 페이스북

홍문표 의원은 현재 한국-불가리아 국회의원 친선협회장을 맡고 있다.

한편, 한-중앙아시아 의회 외교포럼 회장으로는 박덕흠 의원(국민의힘)이 위촉됐다. 박 의원은 “한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의 수교 30주년이 되는 올해 한-중앙아시아 의회외교포럼 회장으로 위촉돼 의미가 크다”며 “급변하는 글로벌 정치·경제·사회·문화 환경 속에서 우리나라와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긴밀한 협력을 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