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제처, 러시아 등 55개국 경제법령 번역 서비스 수요 조사 - 내달 8일 마감
법제처, 러시아 등 55개국 경제법령 번역 서비스 수요 조사 - 내달 8일 마감
  • 바이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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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2.17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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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처가 해외 진출이나 수출을 원하는 중소기업들에게 해당 국가의 각종 경제법령에 대한 번역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고, 번역 수요(요청)을 받고 있다. 대상 국가는 러시아를 비롯해 대만 일본 중국 뉴질랜드 베트남 인도 태국 호주 등 55개 국이다. 법제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이들 국가의 경제법령에 대한 우리말 번역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세계법제정보센터 홈페이지 캡처

중소기업이 수출이나 해외진출에 나서려면, 사전에 자세히 알아야 하는 해당 국가의 관련 법령을 번역해 제공함으로써 해외진출을 돕겠다는 취지다. △무역 투자 상거래 회사설립 △금융 산업 자원 △기업규제 세제 지식재산권 △소비자보호 환경 노동 분야 등이 대상이다.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법제처 세계법제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해외법령 번역 수요조사’ 게시판을 통해 오는 3월 8일까지 요청하면 된다. 법제처는 중소기업들의 요청및 수요를 취합해 3월 중 상반기 번역 대상 법령을 확정해 번역한 뒤 하반기 중으로 세계법제정보센터에 법령 번역본을 게재할 계획이다. 

법제처 세계법제정보센터는 1만 6000여 건의 해외법령 원문 및 번역본, 맞춤형 서비스, 기사형식의 법제 동향 등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 원문과 번역본, 법제 동향을 제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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